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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다. 참새 한 마리의 떨어짐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떨어질 수 없다. 부자가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이고 잠시 가난해진 것도 하나님의 뜻이다. 건강이나 생명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존재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구원받은 나를 외면하시지 않고 나의 간절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 결국 히스기야의 기도대로 이스라엘에게 구원이 임해 그날 밤 하나님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을 휩쓸면서 앗수르 대군을 전멸시켰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라. 자신의 뜻과 소원에 집착하면 기도에 실망한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은 정치적인 해방을 기대하며 소리쳤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그러나 그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자 단 5일 만에 이렇게 정반대로 소리쳤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라!”
왜 그렇게 돌변했는가? 예수님이 자기들의 뜻과 기대대로 움직이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처럼 자신의 뜻과 소원에 집착하면 실망이 쉬워진다. 결국 기도 생활에 회의를 품고 실망했다는 말을 자주 하는 모습은 자신의 뜻을 앞세웠다는 표시다. 세상에서 제일 곤란한 사람은 자기 기대를 남에게 투사해서 자기 기대대로 움직여 주기를 바라고 기대대로 안 되면 금방 실망하는 사람이다.
자녀와 배우자가 자신의 기대대로 살지 않는다고 그럴 줄 몰랐다며 실망감을 심하게 표출하는 것은 일종의 변형된 지배욕이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자기 기도대로 이뤄 주시지 않는다고 쉽게 낙심하는 모습은 결코 복된 모습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 기도했으면 결과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라. 내 뜻보다 하나님 뜻을 앞세워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뻐하시고 최선의 결과로 응답하실 것이다.
시편 1편 6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만일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지 않고 산헤립의 비위를 맞추려고 동분서주했다면 남유다는 앗수르의 종이 되었겠지만 그는 성전에서 기도함으로 결국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고 사태를 역전시킨다. 문제가 생기면 기도를 앞세워 문제를 극복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라. <24.2.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