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추운 긴 겨울이 지나가는 계절에 우리에게 주님을 감사와 기쁨의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 자리에 임하셔서 입술의 찬양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께 열납되는 이 시간 되게 하옵소서.
2018년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여호와 이레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아직도 한겨울의 끝자락에서 차가운 바람과 맞서고 있지만,
곧 따스한 봄이 소리 없이 다가오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에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예배로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상한 마음을 치료하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바라봅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주님이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잊어버렸던 부끄러움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 앞에서 회개와 간구와 헌신의 눈물이 마르지 않는 성도 되기 원합니다.
은혜의 주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으니
이 시간 예배 드릴 때에 함께하지 못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날마다 새 날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선한 길로 인도하신 것을 찬양합니다.
세상은 날마다 각종 사건과 사고로 어지러워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삶의 염려를 기도로 바꾸어 평범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작은 감사를 발견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인 평안을 누리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겠습니다.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으며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믿음의 자세를 갖기로 결단하게 하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
샛별교회가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어 주시고 주님의 보혈과 복음의 말씀으로
생명 있는 교회가 되어 예수님을 전하기가 정말 힘든 이때에 저희 교회가 본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 안에 바로 서 있는 교회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이 있는 곳에 믿음이 자라고 기도가 있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시고,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공동체인 교회에 뿌리를 잘 내리게 하시고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난다고 하는 소식들이 들리는 이 세대에
이곳에 함께 예배하는 성도와 자녀들이 성경말씀으로 양육되고 성장되어
아브라함과 멜기세덱의 비전을 품고 준비되어
다음 세대를 이어나갈 천년영향력의 비전을 이루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샛별교회에 신실한 목사님을 세워주시고
우리가 영적으로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에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복음의 통로인 월새기 문서사역과
성경강해를 잘 마치실 수 있도록 주님이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여도 예배를 통해 만나주시고
위로받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8.2.25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서수연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