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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2) (에베소서 5장 22-30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07-1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2) (에베소서 5장 22-30절)
 4. 책임적인 사랑
   
  본문 29절 후반부를 보라.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남편은 아내를 지켜주려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딸을 가진 부모가 제일 원하는 사윗감의 덕목은 책임감이다. 믿음은 책임감을 수반해야 한다. 병든 남편을 수발하는 어떤 아내는 병든 남편이라도 살아있어서 든든하다고 고백했다. 부족한 남편도 아내에게 든든한 맛 하나만은 주어야 한다. 아내가 언제 남편으로부터 든든한 맛을 느끼는가? 책임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다.
   
  책임적인 사람이 되라. 아내가 어떤 일로 고통당하면 그 고통이 아내의 책임이라도 남편은 자기 책임으로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상대의 고통을 내 책임으로 느낄 줄 알 때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의 지경을 넓혀주신다. 왜 공동체가 어려워지는가? 자기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이다. 불행한 일이 생기면 책임 전가에 급급하지 말고 당당히 책임을 지라.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 남는 것은 모두의 패배밖에 없다.
   
  공동체가 어려워지면 어떤 때는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비난 소리만 커진다. 그러나 공동체의 어려움에는 내 책임도 있다. 성도는 더욱 그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남에 대한 비난을 쉽게 하는 것은 내가 책임적이지 못한 사람임을 나타낸다. 나는 대충 하면서 남의 잘못만 무섭게 비난하지 말라. 비판하기 전에 겸손하게 자기를 성찰해서 자기 잘못과 책임에 먼저 눈을 뜨라. 말만 그럴듯한 사람보다 책임지는 사람이 많아질 때 복된 내일이 펼쳐진다.
   
  성숙한 사랑은 책임적인 사랑이다. 무책임한 순진함은 사실상 좋은 것이 아니다. 풋사랑은 ‘신선한 것’이지만 ‘선한 것’은 아니다. 성숙함이 없는 풋사랑은 허무한 상처로 끝날 때가 많다. 그런 상처를 극복하면서 인간관계를 잘하는 법도 배운다. 사실상 사랑의 상처도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잘 극복하면 좋은 인생 경험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미성숙한 순진함은 오히려 나중에 더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사랑의 상처를 잘 극복하면 결혼생활도 잘할 수 있다. 고난을 통과한 경험은 삶의 지혜를 준다. 순진한 사람이 오히려 결혼생활을 잘하지 못할 때도 많다. 사랑의 상처를 받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상처의 경험을 통해 노래도 많이 생겨난다. 더 나아가 성도에게는 참된 찬송이 내면에서 흘러나온다. 미성숙한 풋사랑은 성숙한 참사랑을 위한 리허설이 될 때가 많다. 성숙한 사랑은 책임적인 사랑이다.<2018.7.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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