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일으키는 믿음(1) (요한복음 9장 1-12절)
왜 사람이 병드는가? 대개 5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내 죄’때문이다. 둘째 ‘사탄의 공격’때문이다. 셋째 ‘내 부주의’때문이다. 과음하고 과식하고 쉼 없이 일하면 병든다. 넷째 ‘하나님이 허락하신 병’도 있다. 다섯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어진 병’도 있다. 그런 여러 원인의 병을 통해서도 시선을 미래로 향하면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다.
‘내 죄로 인한 병’은 회개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사탄의 공격에 의한 병’은 사탄을 쫓아내는 권세를 행사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내 부주의로 인한 병’은 절제의 은사를 받게 되니 감사하다.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병’은 그것을 통해 정금 성도가 되니 감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쓰이니 감사하다. 고난 중에도 미래적인 시선과 믿음을 가지면 얼마든지 새로운 창조를 이뤄낼 수 있다.
요엘 2장 28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성령이 임하면 미래적인 믿음을 가지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꿈과 이상을 가지고 활기찬 생을 설계하게 된다. 하나님은 성도가 꿈을 잃고 절망에 빠진 모습을 싫어하신다. 반면에 절망 중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진 성도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어느 날 우울증에 걸린 청년이 노만 빈센트 필 박사에게 물었다. “박사님! 요새 삶이 우울합니다. 문제가 없는 곳을 가르쳐주세요.” 필 박사가 말했다. “청년! 저 브롱스의 공동묘지에 가보게. 거기에는 문제가 없네.” 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곳은 없다. 소극적인 사고를 버리라.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문제가 있어도 꿈과 비전을 가지고 전진하면 결국 승리한다. 꿈과 비전을 잃으면 방황하는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늘 미래적인 믿음을 가지고 꿈과 비전을 새롭게 하며 살라.<2019.3.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