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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모든 고난에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이 있다. 감옥에 가는 것도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어떤 일에 대해 쉽게 짜증내거나 불평하지 말라.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없다. 성도에게 우연한 일은 없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섭리적인 은혜로 생긴 일로 여기고 감사하라. 그때 하나님이 함께하면서 새로운 은혜가 임한다. 감옥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고 인자를 더하셔서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다(21절).
어려움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외면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축복에 젖어 있을 때보다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 오히려 더 가까이하신다. 내게 능력이 있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삼손은 자신의 능력 때문에 오히려 비참해졌다. 성공은 자신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다. 요셉은 어디를 가든지 사람의 호의를 얻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변화된 삶이 표출되었기 때문이다.
요셉처럼 깨달은 진리가 마음과 가슴에 파고들어 실제적인 삶의 변화가 나타나게 하면 후퇴도 사실상 전진이 된다. 하나님은 한 길을 막으면 다른 길을 열어주신다. 그래서 요셉도 감옥에서 간수장의 은혜를 받게 하셨다. 믿음으로 바르게 살아도 때로 고난과 상처를 당하지만 하나님은 고난과 상처 이상의 은혜로 갚아주신다. 그런 사람을 축복하지 않으면 누구를 축복하시겠는가? 축복 과정에서 있는 어려움도 다 하나님의 섭리 하에 주어졌음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라.
성도답게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다가 그것 때문에 고난과 상처를 입어도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은 그 어려움을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하나님이 어려움을 허용하시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성도에게는 그 당한 일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계획과 손길과 훈련 과정 가운데 펼쳐진 일이다. 어떤 일이든지 나중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드러난다.
어려움을 만나도 낙심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고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된다.”고 하셨다.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약속과 미래도 흔들리지 않는다. <2019.1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