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이란 결점을 잘 잡아내는 사람이 아니라 용기를 잘 불어넣는 사람이다. 교회에서도 진짜 훌륭한 교인은 결점을 잘 잡아내는 교인이 아니라 용기를 잘 불어넣는 교인이다. 결점을 잡아내기만 잘하면 교회는 상처투성이가 된다. 교회는 상처 입히는 곳이 아니라 상처 입은 사람을 싸매 주는 곳이고 교인을 꾸짖는 곳이 아니라 교인을 세워 주는 곳이다. 지금보다 더 격려하고 상처를 싸매 주는 사람이 되라. 사람은 말로 설득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과 격려에 이끌리는 존재다.
어느 날 어린 딸이 엄마에게 물었다. “뭐 하세요?” 엄마가 말했다. “수지야. 이웃집 아줌마가 딸을 먼저 천국에 보냈잖니? 지금 아무것도 할 힘이 없을 거야. 그래서 그분에게 드릴 음식을 준비하고 있어. 너도 그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봐.” 그 말을 듣고 딸은 무엇인가를 잠시 생각한 후 곧 일어나 이웃집으로 가서 벨을 눌렀다.
이웃집 아줌마가 눈이 충혈된 채 나와 말했다. “수지구나! 어떻게 왔니?” 수지가 말했다. “우리 엄마가 아줌마가 마음에 상처를 입었는데 그 상처가 아물도록 좋은 일을 하래요. 그래서 이것 가져왔어요. 상처에 붙이세요.” 그리고는 일회용 반창고를 내밀었다. 그때 이웃집 아줌마가 수지를 품에 안고 말했다. “고맙다. 이것을 붙이면 내 상처는 곧 낫게 될 거야.” 그 일로 이웃집 아줌마가 큰 힘과 위로를 얻었다.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란 뜻이다. 그 호칭은 ‘위로의 성령님’을 연상시킨다. 성경은 성령님을 ‘격려하고 돌보는 분’이란 뜻으로 보혜사라고 한다. 누가 성령충만한 사람인가? 힘든 사람을 격려하고 돌봐 주고 그의 상처를 싸매 주는 사람이다. 상처 입고 힘들어하는 의인을 힘써 격려해 주라. 지금 세상은 비판으로 가득차 있기에 서로의 문제점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런 때일수록 더욱 격려하는 삶을 다짐하고 힘써 실천하면 나를 통해 가정과 교회와 세상은 점차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다. <20.2.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