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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란 환경과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환경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고 내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의 할 일을 잘 감당하는 태도다. 현실을 외면하고 내일만 생각하지 말라. 기독교는 ‘내일’도 중시하지만 ‘현실’도 중시한다. 이렇게 기도하라. “막연한 꿈과 허영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현실을 하나님 뜻으로 받아들이는 믿음과 현실을 내 책임으로 생각하는 겸손과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용기를 주소서.”
현실 속에서 진실을 추구하고 역경 중에도 급한 마음으로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온전히 신뢰하는 겸손한 믿음을 가지라. 진정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다면 세상 축복에만 너무 관심을 두지 말라. 하나님은 ‘나의 위로와 육적인 안락’보다 ‘나의 변화와 영적인 안전’에 더 관심이 있으시다. 하나님 앞에서 “저를 지켜 주시면 잘 섬기겠습니다.”라고 흥정하지 말고 하나님이 내 생명과 소유를 취해 가셔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잘 섬기라.
하나님을 향한 전폭적인 의탁과 전적인 사랑의 비밀을 배우지 않고서는 하나님 나라에 유용한 존재가 될 수 없다. 하나님 나라는 욕심이 넘치는 자기중심적인 마음으로는 건설하거나 맞이할 수 없다. 나의 마지막 것까지 하나님께 바치려는 마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건설된다.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어떤 조치에도 “아멘!” 하면서 나의 삶을 전폭적으로 의탁할 때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로 나타나셔서 가장 선한 길을 열어 주시고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하실 것이다.
고아원에서 자란 어떤 아이는 맛있는 것이 있으면 가져다가 자기 침대 밑에 숨겨놓고 혼자 먹는다. 보통 자녀는 대개 그렇게 하지 않는다. 드리고 나누고 베풀 줄 모르고 자기 침대 밑에 숨겨 놓고 혼자 먹는 식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아직 내 아버지로 믿지 못하는 모습이다.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삶에 힘쓰고 필요하면 십자가도 지라. 그때 하나님이 나눈 것 이상으로 그리고 십자가를 진 것 이상으로 채워 주신다. <20.5.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