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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신 것은 얕은 곳에서만 놀지 말고 위험 부담이 있어도 깊은 곳으로 가서 깊이 있게 살라는 암시도 있다. 깊은 데로 가면 두렵고 생소하다. 사람이 잘 보이지 않아서 외로울 때도 있다. 그러나 그곳으로 가야 큰 고기도 많이 얻는다. 얕은 물에서는 신앙이 나태해지지만 깊은 물로 가면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된다. 그것을 모르고 북적거리는 얕은 물에서만 놀려고 하기에 하나님은 가끔 사랑하는 성도를 깊은 물에 빠뜨리신다.
깊은 물에 빠진 것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라. 영어에서 “나는 깊은 물에 있다(I'm in deep water).”라는 표현은 “나는 큰 문제에 빠져 있다(I'm in big trouble).”라는 부정적인 뜻이다. 그러나 깊은 물에 있는 것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깊은 물은 인생의 초점과 목적과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한다. 깊은 물로 들어가거나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헌신적인 믿음을 결단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의 실수는 꾸짖지 않으셨지만 제자들의 불신은 크게 꾸짖으셨다.
얕은 물가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것보다 깊은 물가로 가서 실패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사명과 헌신의 깊은 바다에 과감히 나를 빠뜨리라. 적절한 부담을 회피하지 말라. 헌신이 없는 인정과 땀이 없는 열매만 추구하지 말라. 큰 축복을 기대하고 큰 비전을 가지고 살면서 당당히 대가를 지불하고 위험과 도전을 감수하라. 많은 사람이 북적거리는 얕은 물가에서만 지내려고 하지 않고 조금 외롭더라도 깊은 데로 가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면 하나님이 가장 복된 인생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다. <21.1.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