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00) - 새벽기도를 보고 싶어합니다
변화가 무쌍한 날씨에 건강이 어떠신지요?
벌써 1월의 말일을 향해 치닫는 세월을 보면
세상은 이렇게 빠르게 가는데
이 종은 아직도 담 안에 있으니
참으로 신세 한탄이 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에 다들 힘들어 할 때
매번 부족한 종이 서신 드리고
부탁드린 것을 잘 해결해 주시니...
2016년에 새벽기도와 인연이 되었는데
5년이라는 세월이 빨리 흘러갔네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파란만장하셨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곳에 온 지 2년 만에 사회 복귀합니다.
00에서 00을 거쳐 이곳에 오기까지
새벽기도책의 사랑이 없었으면
아마 많이 힘들었을 텐데...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종이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하려고 서신 드립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다 하나님의 은혜를 이제야 체험하고
말씀 안에 붙들려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는
사랑하는 형제가 새벽기도를 보고 싶어합니다
000번 000 형제, 0000번 000 형제에게
책을 꾸준히 받아볼 수 있도록 좀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드려도 시원찮을 텐데...
제가 사회 복귀하면 요삼일육선교회를 후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하며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21. 1.21 늘 부족한 종 0 0 0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