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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120년 일생은 3기로 구분된다. 1기는 애굽 왕궁 40년의 ‘과신의 시기’다. 그때는 당돌하고 교만하고 자기 실력을 믿었다. 그래서 2기인 미디안 광야 40년의 ‘좌절의 시기’로 들어섰다. 청년은 몇 번 좌절을 겪으면서 성숙해진다. 처녀도 결혼 전에는 세상을 다 얻을 것처럼 야무진 꿈을 품다가 결혼하면 꿈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기저귀 갈고 마켓에서 1,000원을 깎느라 정신없는 우울한 현실에 처한다.
모세도 한때 자신을 과신했지만 광야에서 좌절 가운데 살아야 했다. 그 기간을 잘 극복해야 3기인 ‘헌신의 시기’가 온다. 광야에서 자신의 무능함을 철저히 깨닫자 하나님이 호렙 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셨다. 모세가 “내가 제일이다. 내가 다 할 수 있다.”라고 할 때는 하나님이 침묵하셨지만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못합니다.”라고 자기를 내려놓자 하나님이 찾아오셨고 그때부터 새 삶이 시작되었다.
사람이 기고만장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살 때는 하나님과 교회를 외면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철저히 자신이 부서지는 광야 체험을 한다. 그 실패의 자리에서 자신의 무능을 깨닫고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면서 그때부터 새로운 희망이 시작된다. 늘 하나님 중심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라. 행복은 나의 노력과 수고로 얻기보다 하나님이 주셔야 얻는다. 잘 믿어야 인생과 가정도 잘된다.
역대상 13장을 보면 법궤가 다윗 성으로 운반될 때 3개월간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었다. 그때 오벧에돔의 집과 모든 소유에 복이 내렸다. 법궤가 3개월만 있었어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 집에 많은 자녀들이 생겼고 큰 용사도 나왔다(대상 26:4-6).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에 참된 복도 넘친다. 왜 기도하는가? 달라는 것 이전에 하나님의 통치를 잘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다. <21.2.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