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85) - 예전에는 오늘일까... 내일일까...
샬롬~ 그간 평안하셨고 안녕하셨지요?
오늘은 햇살이 반짝~ 반짝 은빛을 띠며
비춰오는 그 빛이 정말 좋고 아름답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생각도 못했던 것이었는데
요즘은 가끔 내가 어쩌다 이렇게 무서운 죄를 지어서
자유를 그리워하며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인생이 되었을까... 합니다.
예전에는 오늘일까... 내일일까...
올해는 가겠지... 내년에는 가겠지... 했는데
그날이 벌써 25년을 넘어 살고 있네요.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으며 덤으로 생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복종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셨으니
저는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은 택함받은 자이지요?
보내주신 귀한 편지는 지난달에 진작 받아보았는데
죄송하게도... 오늘에서야 답장을 드리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마음은...두 친구들이 책을 받아보고 편지를 보내주면,
그 내용까지 전해드리며 감사함을 드리고 싶었는데...
모두(두 사람) 소식(편지)이 없네요.
한 친구는 집은 부산인데, 7월 중에 출소를 합니다.
7월호까지만 보내주시면 되고요.
고맙고 감사해요 늘 제 부탁을 다 들어 주시잖아요
지난 편지에 주셨던 말씀인 ‘이사야 55:6~11절’ 말씀을 읽어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지금보다 더 열심을 내고,
온전히 순종하며 의지하는 삶으로 맡겨드리면
제가 용서함을 받게 된다는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늘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공장 일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일하는 만큼의 월급은 얼마 안되지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좋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공장 16명)와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잘 있습니다~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평안하시고요. 매일 행복하세요.
저도 새벽기도 말씀 덕분에 많이 행복합니다. ^^
고맙습니다 ♡♡ 00에서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