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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368) -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골든타임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1-11
담안편지(368) -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골든타임
  무술년 한 해도 이제 마지막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마지막 선고 재판을 통하여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시네요.
 
  결론적으로 원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1년 넘게 기다렸으나
  검찰 쪽 항소로 인하여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재판부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실형 0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선고를 받는 순간에 세상이 온통 캄캄하여지고
  당장이라도 하늘이 내려앉을 것 같았으나
  정신을 차리고 나니 감사함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내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인 신명기 편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민으로 선택한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40년을
  자유와 참 빛인 진리와 광명의 길이자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돌아보았습니다.
 
  광야 40년의 길은 택하신 백성을
  순종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따를 수 있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으나 아직 작은 불편함이나 고난이나 고통에도
  이전의 은혜는 잊어버리고 불평과 불만과 원망으로 돌아섰으며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그 우상에게서 헛된 진리를 찾고 죄악 된 욕망을 찾으려고
  틈만 나면 하나님을 배신하는 그들의 모습이 내 모습이 아닌가 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이들을 미리 아시고
  신명기에서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모세를 통하여
  다시 한번 철저하고 아주 세밀한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신 은혜가
  지금 내가 처하여 있는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감동을 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하였습니다.
 
  지금 하나님 보시기에는 내가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여 불안하셨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한다면 내 모습이 광야를 헤매던 이스라엘 민족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깨닫는다 하고, 믿는다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온전하지 못한 불안전한 믿음과 불순종으로
  바리새인처럼 회칠한 무덤의 자식으로 살아왔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 믿습니다.
  이제 내게 다시 주어진 새로운 0개월이 내 남은 생을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 여기셨다고 생각하기에
  덤으로 주어진 0개월이 덤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여기며
  고난이 진정한 은혜임을 분명히 깨닫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상고를 하여 다음 주에는 아마도 00교도소로 이감을 갈 수도 있을 겁니다.
  지난 4개월 가까이 신명기 말씀을 통하여 정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새해는 신약복음서에서 더 큰 은혜를 기대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새벽기도 말씀을 통하여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고
  그 근원은 하나님이 주신 주님이 내주하시는 내 마음속에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곳 그 마음에 있다는 것도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새벽기도는 계속하여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도 하나님의 은총이 새벽기도를 준비하시는 목사님과
  모든 구독자들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내년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18. 12. 21  0 0 0 드림
  PS : 우표 동봉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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