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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성도는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었다(44-45절).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은 은혜를 받기 전에는 나의 필요에만 관심을 기울이지만 은혜를 받으면 남의 필요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즉 은혜를 받으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내가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보인다. 재물을 쌓아놓고 혼자 그것을 바라보면 축제는 성립되지 않는다. 내 것을 나누어줄 때 삶은 축제가 된다.
주고받는 삶의 재미를 누리며 살라. 주고받는 삶이 없다면 삶은 밋밋하고 재미없게 된 것이다. 주기를 힘쓰면 감사가 넘치게 되지만 받기만 원하면 불평이 많아지게 된다. 불평과 말썽은 많이 받은 자가 더 많이 받으려고 하면서 생긴다. 주기를 힘쓰고 무엇보다도 마음을 나눌 줄 알라. 남의 입장과 처지를 생각하라. 예수님이 그런 삶을 살려고 인간이 되셨다. 마음을 나누면 삶에 감동이 넘친다.
미국의 한 초등학생이 뇌종양에 걸려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머리가 다 빠졌다. 다행히 치료 경과가 좋아 퇴원하게 되었다. 선생님이 종례 시간에 학생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자 수업 후 학생들 사이에 토론이 벌어졌다. “어떻게 짐을 위로할까?” 한 학생이 “우리도 모두 짐처럼 내일 머리를 깎고 오자.”고 했다. 다음날 아침 짐이 등교하자 모든 남학생이 빡빡머리였다. 서로 보고 웃었다. 곧 교실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짐도 울었고 선생님도 울었고 반의 모든 학생들이 서로 감동받아 엉엉 울었다.
마음을 나눠야 삶에 행복과 감동과 축복이 있다. 어려운 이웃과 힘써 나누면 삶은 더욱 풍성해진다. 받는 데만 익숙하거나 자기중심적인 기도만 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이렇게 기도한다. “주님! 주님 나라가 임하실 때 제가 주님 옆에 앉게 하소서.” 그런 기도는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주님! 저 말고 다른 제자도 함께 사용하소서.” 이기적인 기도는 허무한 메아리로 끝나지만 나누려는 마음을 가지면 그 기도는 능력 있는 기도가 되고 받은 축복도 진정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된다. <20.1.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