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492) - 성경책을 갖고 싶다 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前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넘치시길 축원합니다.
새해가 시작한지 벌써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날이 날씨도 바뀌고 점점 추워지니
이제야 겨울이라는 것이 느껴질 만큼
00의 추위가 나날이 추워져 00보다는 상당히 춥습니다.
서울 경기도 만만치 않다고 하니
이한규 목사님, 사역자들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부족한 종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 00는 서울과 인접한 곳이라서인지
성향이 상당히 온순하고 살아가기가 00과는 아주 딴판입니다.
날마다 힘차게 찬양하고 늘 말씀에 붙들려서
너무너무 하나님의 은혜에 탄복합니다.
비록 담 안이지만 그래도 감사가 절로 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부족한 종이 부탁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저와 같이 생활하는 000 000 형제가 무기수인데
목사님의 저서 새벽기도에 은혜받아서 매월 읽고 싶은데
책이 모자라서 안타까워서 저에게 부탁을 합니다.
제게 보내주실 때 따로 형제에게 보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사회가 지금 많이 어렵다는데 자주 부탁만 드려 죄송합니다.
또 한 가지는 00교도소에 재감 중인
역시 무기수 000(0000 00우체국 사서함 00호) 형제가
제게 편지로 성경책을 갖고 싶다 합니다
가능하면 같이 새벽기도와 함께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부족한 종 날마다 기도하며 늘 목사님과 요삼일육선교회 위해
형제님들과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하며
좋은 소식 드리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2020. 1. 16 00에서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