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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제일 자랑해야 할 것은 십자가의 흔적이다. 옛날에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보면 40-50년이 지나 잘 알아보지 못할 때 어떻게 서로를 확인했는가? 옛날 일을 떠올리며 “혹시 어깨에 덴 흔적이 있느냐? 발등에 낫으로 찍힌 흔적이 있느냐?”라고 물어서 찾았다. 후일에 예수님 앞에 설 때 예수님은 무엇보다 십자가의 흔적을 보실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주님의 종으로 생각하며 몸에 문신을 새기지 않았어도 마음에 예수의 흔적을 새기고 몸으로 십자가를 졌다. 그 십자가의 흔적을 자랑하며 늘 주님 중심적으로 살았기에 누구보다 담대하게 살 수 있었다. 나중에 주님 앞에 설 때도 십자가의 흔적이 많을수록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을 것이다.
십자가를 향한 감격도 없고 십자가를 지는 삶도 없다면 그것은 영혼이 말라가는 증거다. 십자가가 없는 성도는 성도가 아니고 십자가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죄 사함도 없고 평안과 평화도 없고 변화와 축복도 없다. 가장 큰 실패는 십자가가 없는 실패다. 지금 삶이 고달픈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흔적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그 흔적이 뚜렷해지면 삶의 고통과 고민은 사라진다.
사도 바울처럼 “내 몸에 예수님의 스티그마가 있다.”라고 고백하며 십자가를 지라. 내 등에 십자가를 질 때 내 삶의 무거운 짐이 덜어지고 십자가를 안고 나를 비울 때 하나님의 은혜가 더 내 품에 안긴다. 재산이 많아져야 복 받은 것이 아니다. 잘 활용되지 못한 재산이 많아지면 재앙 가능성도 커진다. 사람의 욕망은 영원히 채워지기 힘들다. 그러므로 욕망이 아닌 십자가 위에 인생을 건축하라.
믿음 생활이란 십자가를 체질화시키는 과정이다. 십자가만 자랑하라. 십자가를 지고 나를 비워야 참된 덧셈 인생이 펼쳐진다. 비움 없이 채움을 추구하면 삶이 공허해진다. 교회도 각종 프로그램으로 욕망을 채워 주려고 하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숫자적인 성장만 꾀하면 교인들의 심령이 공허해진다. 예수님은 나의 욕망을 채워 주려고 십자가를 지지 않으셨다. 십자가의 흔적을 가지고 나를 비워 내야 나중에 주님 앞에 설 때 주님이 그 흔적을 보고 큰 상급을 내려 주실 것이다. <21.12.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