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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1) (로마서 16장 5-15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10-2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1) (로마서 16장 5-15절)
 3. 하나되는 교회
   
  본문 7절을 보라.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안드로니고와 유니아는 바울의 친척으로서 복음 때문에 바울과 함께 감옥 생활도 했다(고후 6:5; 11:23). 그들은 사도 바울보다 먼저 회심했던 교회 초기 멤버로서 사도들의 존중을 받았지만 결코 교만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앞선 사람이 겸손하게 행동하면 뒤따라오는 사람도 겸손을 배운다. 그런 분위기로 교회가 빈부나 신분의 차별 없이 하나 될 수 있었다.
   
  본문 8절을 보라. “또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암블리아란 이름은 황제 가문에서 많이 사용된 이름으로서 그는 신분이 상당히 높았을 것이다. 사도 바울이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란 다정한 표현을 쓴 것은 그에 대한 애정이 컸음을 보여준다. 사랑받는 사람 중에 교만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을 볼 때 암블리아는 자신의 높은 신분을 자랑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처럼 신분이 높았어도 겸손한 성도들이 많았기에 로마 교회는 하나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본문 9절을 보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라.” 우르바노란 이름은 노예에게 많이 쓰이는 이름으로서 그는 노예였을 것이다. 반면에 스다구란 이름은 귀족의 비문에 나오는 것으로 볼 때 황제 가문에 속한 인물로 추정된다. 그처럼 로마 교회는 노예와 황실 사람들이 빈부귀천이 없이 믿음 안에서 서로 어울려 하나가 된 교회였다. 특히 사도 바울이 노예인 우르바노를 ‘우리의 동역자’라고 높여 표현한 것도 로마 교회가 차별이 없는 교회였음을 잘 보여준다.
   
  교회가 하나 되려면 약자를 차별 없이 높여줄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어려울 때 연약한 사람과 믿음이 흔들리는 사람을 잘 붙들어주어야 한다. 왜 하나님께서 견고한 믿음을 주셨는가? 믿음이 약한 사람을 도우라는 뜻이다. 왜 하나님께서 교회에 먼저 오게 하셨는가? 나중에 온 사람을 힘써 돌봐주고 양보하라는 뜻이다. 왜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셨는가? 선교와 구제에 더욱 힘쓰라는 뜻이다.<2017.10.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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