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준비하는 삶(1) (요한복음 6장 11-15절)
아무리 초라한 존재도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면 놀라운 가능성이 생긴다. 요새 품종 개량으로 이룬 큰 성공을 보라. 그 품종 안에 성공의 씨앗이 잠재해 있었던 것이다. 그 원리가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자신에게 잠재된 엄청난 가능성을 믿고 자신을 힘써 활용하고 개발하라. 못난 자기를 죽을 때까지 안고 가야 할 숙명적인 인생은 하나도 없다.
가만히 서서 영혼이 무너지게 방치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낫게 되려고 하라. 약점을 극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생각과 태도를 바꾸면 인생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현재 자신이 가진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삶은 충분히 가능하다. ‘가능하다’는 말은 신비한 말이다. 기적은 생각과 마음속에서 먼저 시작된다. 자기 가능성을 믿고 기적적인 삶을 꿈꾸며 나아가라.
기업의 가장 큰 실수는 돈을 은행에만 쌓아두는 것이다. 기업이 1000억 원을 투자하면 그 돈이 돌고 돌아 몇천억 원의 가치를 만드는 파급 효과로 경제를 살린다. 실패가 예상되어도 돈을 투자해 새로운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기업인이 멋진 기업인이고 그런 인생이 멋진 인생이다. 똑같은 것도 열심히 활용할 때 큰 파급 효과를 내듯이 현재 가진 것만이라도 열심히 활용하면 훨씬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성공한 사람보다 적은 것을 활용해 성공한 사람이 훨씬 복된 존재다. 그때 인생의 보람도 커진다. 부족해도 낙심하지 말고 부족한 것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비전을 향한 전진의 발걸음을 멈추지 말라.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이 되듯이 작은 땀방울이 모여 큰 인생을 만든다. 부족한 느낌에 사로잡혀 더 나은 삶을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은 온 우주를 품을 만큼 크지만 작은 우리 가슴에도 모실 수 있을 만큼 작아지신다. 그 사실이 얼마나 힘이 되는가? 현재 가진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큰일을 할 수 있다.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어떤 회사는 처음에는 치약과 칫솔 만드는 회사였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지금 뿌린 씨앗이 작은 것 같아도 나중에는 엄청난 기적의 원천이 된다.<2019.2.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