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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삶에 권태와 공허가 생기는가? 사명을 생각하지 않고 성공만 하려고 하면 쉽게 지치고 실망한다. 사명도 없이 성공해 보겠다고 쉴 새 없이 달리다가 실패하면 실패 때문에 울고 성공하면 공허 때문에 운다. 사람이 말씀과 기도를 외면하고 선교와 구제의 사명을 외면하면 점점 공허해지고 불행해진다. 잘 산다는 것은 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생각하며 나답게 사는 것이다.
사명을 따라 살면 대개 배고프게 된다. 사방에서 시련의 비바람이 몰아치고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할 순간도 찾아온다. 그러나 사명을 따라 살면 하나님이 그 삶을 책임지시고 보람도 넘치게 하신다. 가끔 어려운 친구를 만나면 그가 좌절하지 않도록 사명을 상기시키고 위로하려고 애쓰라. 그렇게 위로하다 보면 위로받는 사람도 위로받고 위로하는 사람도 위로받는다. 사명은 사람에게 위로와 보람을 주는 제일 원천이다.
복사판 인생이 아닌 원판 인생으로 살라.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다.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부자만 부자가 아니라 나도 부자다. 내 자산도 많다. 과거의 불행과 수치도 자산이고 현재의 고난도 자산이다. 그 자산을 잘 활용하면 세상에 복을 전하는 멋진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다. 지금 모습이 하나님이 주신 밑천을 다 까먹고 껍데기만 남은 모습이라도 다시 사명을 품고 일어서라. 마음만 새롭게 준비되면 하나님이 새로운 밑천을 주신다. 고난을 당하고 질책을 받았어도 하나님은 나의 가능성을 결코 빼앗아가지 않는다.
본문의 장면에서 예수님이 베드로를 질책하셨지만 베드로는 그 일로 인해 결코 섭섭해하지 않았다. 그는 제자들 중 제일 연장자였고 심지어는 예수님보다도 나이가 많았지만 언제든지 대표적으로 욕을 먹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런 넉넉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끝까지 붙잡았기에 하나님은 그를 역사상 가장 복된 존재 중 하나로 만드셨다. 예수님을 끝까지 붙드는 것은 나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복된 자세다.<2019.7.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