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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 내려가는 것을 겁내지 말라. 목적 없이 휩쓸려 내려가면 문제지만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내려가면 전혀 문제가 안 된다. 애굽에서도 구별된 고센의 삶을 살면 된다. 부활의 능력이 무엇인가?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도 부활의 능력이지만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것도 부활의 능력이다. 외적인 화려한 삶으로 나를 구별시키지 말라. 그렇게 구별시키면 내면에 드리워진 그림자만 더욱 짙게 보이게 할 뿐이다.
좋은 환경에 있기에 더 좋은 길을 잃는 것은 불행이다. 구별된 삶이란 낮아지고 섬기는 삶을 통해 서로에게 작은 반석이 되어주는 삶이다. 차별로 나를 과시하면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면 아무리 성공적인 위치에 있어도 실패한 삶이다. 애굽을 배타하지 않고 애굽 속에서 고센의 삶을 살면서 애굽에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는 삶이 구별된 삶이고 부활의 능력이 넘치는 삶이다. 야곱 가족이 고센에 거하게 된 것은 애굽에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려는 요셉의 지혜로운 계획으로 이뤄졌다.
왜 요셉은 자기 가족을 고센에 살게 했는가? 첫째, 혼혈 방지를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는 애굽 총리로 있으면서도 성민의 순수성과 혈통은 유지하려고 했다. 그처럼 사명을 가지고 세상에 들어가되 세상과 동화되지 않도록 늘 깨어 근신하라. 둘째, 민족 갈등을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야곱 가족이 애굽에서 애굽 민족과 갈등하면 좋을 것이 없다. 불신자들과 자꾸 충돌을 일으키지 말라.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도 없게 한다.
성도로서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들어가되 세상 사람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힘쓰라. 충돌을 좋아하면 참된 의미의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 늘 온유하고 친절하게 살라. 온유한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 참된 축복은 ‘주어지는 것’이지 ‘빼앗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주어지는 것’이지 ‘쟁취하는 것’이 아니다. <2019.12.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