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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오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라는 말씀을 하나님과의 관계로 확대시키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라는 선언이 나온다. 얼마나 역설적인가? 이 역설적인 선언에서 또 다른 역설적인 선언이 나온다. “내가 기도하는 것보다 내가 헌신하는 것이 복이 있다.”라는 선언이다. 이것을 기도의 가치를 낮추는 선언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헌신의 가치를 높이는 선언으로 받아들이라.
기도도 중요하지만 감사와 헌신도 중요하다. 복 받기를 원하는 차원의 작은 복만 추구하지 말고 드릴 수 있는 차원의 큰 복을 추구하라.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려는 마음이 복된 마음이다. 헌신은 하나님만 위해 살겠다는 작은 사랑의 표현이기에 기독교 예배의 4대 핵심 요소로 말씀, 기도, 찬양과 함께 헌신을 드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성스런 물질을 통해 표현될 때 그 믿음은 책임적이고 참된 복의 의미를 아는 믿음이 된다. 물론 헌신이 없어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할 수 있다. 그러나 마리아가 향유를 깨뜨리지 않고 그냥 예수님 앞에 섰다면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사랑의 강도 및 분위기는 매우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예수님을 위해 옥합을 깨뜨린 모습에 내포된 의미는 결코 작은 의미가 아니다.
헌신의 가치를 작게 여기지 말라. 헌신은 믿음의 핵심 표식이다. 교회가 잘 운영되고 잘 선교할 수 있는 이유는 신실한 성도가 자신의 소중한 옥합을 깨뜨린 헌신의 결과다. 헌신이 믿음 성장의 결과라고 인식하기에 헌신하는 마음은 나 자신은 물론 나의 목자에게도 보람과 기쁨을 주고 하나님도 그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헌신하는 손과 전도하는 발로 나타나야 진짜 은혜다. 삭막한 사회에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는 전령 역할을 하는 핵심 요소가 헌신이다. <20.6.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